고려인 어린이 한글교육을 위한 <우리말 소통 청소년 이음줄> 진
올초 마포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서 러시아-한글 교구 만들기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4월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안산,의왕 소재 고등학교 친구들과 더호프 서울친구들, 그리고 땟골의 고려인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 되고 있습니다.
고려인 문화 배우기와 러시아 배우기를 함께 진행하니, 청소년들 입장에서 배움의 기쁨까지 더해지면서 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매주 토요일 형 누나들이 만든 한글카드로 공부하는 고려인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7월 16일 땟골 우갈록 카페 앞에서 진행됩니다.
<땟골 가족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한글 축제>인데요,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이 작은 사업을 통해서 참여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행복한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