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ONE 청소년 캠프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남해군 설천면에서 청소년 캠프를 했어요. 이번 캠프는 다문화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일반 청소년들 50여명이 참여했어요. 관계형성프로그램, 삼베마을체험, 대국산성 등반, 축구대회, 개막이 체험등을 했어요.
청소년들의 진로 프로그램인 비전트립을 했는데, 경제,IT, 교육,상담, 자동차, 무역,의료사업,디자인, 기상청, 건축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강의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별히 이번 캠프는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일에 모든 청소년들이 힘을 합쳤어요.
청소년들이 함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조별로 준비해서 마을 잔치를 준비했어요. 마을잔치 대상은 진목리와 그 주변 어르신 대상으로 캠프장 강당에서 열렸어요.
청소년들이 준비한 마을잔치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셨어요.
나눔잔치도 했는데, 다른 사람을 위해 2가지 선물을 , 자신을 위해 1가지 선물을 만들고 편지를 쓰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 모두 진지하게 누구를 줄 것인지 고민하며 정성을 들여 만들었어요.
마지막날 저녁 바닷가 산책을 했는데 블루문을 보고 다들 좋아했지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어르신들을 섬겼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