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안산 다문화 동화프로그램
안산 다문화 커뮤니티 센터를 다녀왔다. 다문화 봉사를 한다고 해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여러 생각들을 하면서 안산에 오게 되었다.
안산에 도착하니 풍경이 많이 낯설었다. 가게 간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쓰여 있었고 외국인들도 있었다. 정말 외국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선생님께서 간단하게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말씀해 주셨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지는 조금 걱정이 되어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오늘 함께한 다문화친구는 5학년으로 올라가는 남자 친구였는데 활발하고 유쾌한 친구였다.
오늘 지호와 함께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활발한 성격 때문인지 우리한테도 쉽게 말을 걸었고 프로그램도 재미있었다고 한다. 다음에 또 오겠다고 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와 주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친구들에게 동화 파티를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가면 좋겠다.